오금배수지 공원화사업 착공

송파둘레길과 연계, 쉽고 편하게 오갈 수 있는 보행 환경 제공

작성일 : 2021-09-07 06:26 수정일 : 2021-09-07 16:09

오금배수지 공원조성사업 조감도.

 

송파구(구청장 박성수)33년간 주민 접근이 엄격히 제한되었던 오금공원 배수지 상부를 개방하여 주민들에게 볼거리 및 보행코스를 제공하는 오금공원 배수지 공원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오금공원 배수지 공원화사업은 송파둘레길 시즌2 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추진을 시작해 2020년 설계공모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하고 설계용역,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20218월 말 공사에 착공했다. 총 사업비 35억 원이 소요되며, 2022년까지 단계별로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오금공원 배수지는 하부에 저류조가 매설돼 있어 언덕 형태의 높은 지형을 가지고 있는데, 올해는 배수지 사면에 무장애 데크길을 조성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배수지 상·하부에 하늘쉼터, 데크쉼터를 조성하여 주민 휴식공간을 충분히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오금공원의 기존 산책로와 연결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상부 배수지에 올라 송파구 전경을 바라보며 휴식할 수 있는 송파구 전망 명소로 재탄생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그간 일반인의 접근이 통제돼 이용이 어려웠던 구역을 전면개방해 편의시설로 조성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토지보상 없이 공원(10,000)을 확보하는 등 약 439억 원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었다는 측면에서 더 의미가 있다.

 

아울러, 구는 지난 8오금공원 무장애길 조성사업도 시작했다. 공원 중앙광장오금역 방면 산책로까지 총 길이 242m 구간을 올해 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모든 계층이 공원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사가 완만한 산책길을 조성한다. 특히, 산책로를 지상에서 일정 높이 이격하여 데크 하부를 생물이동통로로 조성하는 등 자연경관 훼손을 최소화하고, 자연과 공존하는 숲길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 7월 송파를 둘러싼 성내천, 장지천, 탄천, 한강을 잇는 21km 순환형 송파둘레길을 완성했다. 이어서, 송파구가 가진 물길이라는 천혜의 자연지형을 활용해 휴식공간을 확대·조성하고, 도심 내 주요 명소와 연결하는 송파둘레길 시즌2’ 사업을 추진 중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주변 공원에서의 여가생활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오금공원 배수지 공원화사업은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특색 있는 휴식 및 여가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송파둘레길 시즌2’ 사업을 통해 송파둘레길의 자연생태 경관을 보존, 활용해 21km의 수변길을 따라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대표 힐링 공간으로 가꿔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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