③서회원 의원 5분발언= 발달장애인 실종 예방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자

작성일 : 2021-10-14 13:56

지난 13일 열린 강동구의회 제286회 임시회에서 나온 5분발언을 요약·정리했다.

 

서회원 의원(명일1·길동)= 최근 5년간 우리나라 발달장애인의 실종 접수가 평균 8,000건이나 된다. 그리고 이 중에 아직까지도 찾지 못한 경우가 104, 사망한 채 발견된 건이 271건이나 된다. 이 말은 최소 사망자가 271명이나 된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현재 발달장애인의 특성을 이해하고 실종자를 찾는 전담기관이 없다고 한다. 발달장애인의 실종에 대해서는 아동권리보장원에서 같이 관리를 하고 있다고 한다.

 

다행이도 이런 현실에 뒤늦게나마 대응하고자 정부차원에서 올 해 6월부터 실종자 인적사항을 문자로 알리는 실종경보문자 제도를 운영 중이다.

 

벌써 시민들의 제보를 통한 실종자의 조기발견 사례가 나오고 있다고 한다. 여기에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GPS를 활용한 위치추적기 또는 배회감지기라는 장비를 지원해 발달장애인 실종 예방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예를 들어 서울시 자치구 중 송파구는 신발에 부착할 수 있는 위치추적기를 노원구는 손목 밴드형 배회감지기를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강동구는 장애인복지과도 있지만 아직은 해당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 않다. 따라서 이번 회기에 발달장애인의 실종 예방을 위한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해 상정했다. 이 조례를 통해 관내 거주하는 발달장애인의 실종 예방을 위한 필요 장비 및 예방교육 등을 지원해 줄 수 있다.

 

지원 근거를 마련하지만 무엇보다 강동구청의 적극행정도 필요하다.

 

관내 발달장애인들의 안전과 그 가족분들의 양육걱정을 완화할 수 있도록 하는 2022년 예산안 편성을 부탁드린다. 그리고 발달장애인들의 실종 예방 지원 사업이 실시되고 제도적으로 안착이 된다면 치매환자에 대한 지원방안도 마련했으면 한다.

 

코로나 장기화로 장애인 활동이 많이 위축되고 있다. 용기를 잃지 않고 꿋꿋하게 지역 구민의 한 사람으로써 살아 나갈 수 있도록 행정을 펼쳐 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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