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생활정치연구회’(회장 손병화)는 지난 10월 26일(화) 구의회 5층 회의실에서 ‘한부모가족 지원정책에 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손병화(회장), 윤정식(부회장), 박인섭, 김순애, 이배철, 이혜숙 의원과 연구용역 시행기관 연구원, 송파구청 여성보육과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고 연구기관의 연구원으로부터 최종 브리핑을 받은 후 의원들의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 날 생활정치연구회는 한부모가족 지원에 대한 현실태와 문제점을 되짚어 보고 착수보고회와 중간보고회 당시 논의됐던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조례제정에 대해 면밀하고 심도있게 검토했으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한부모가족 지원에 관한 구청장의 책무, 지원계획 수립, 협력체계 구축 등을 폭넓게 담은 조례를 제정할 예정이다.

손병화 회장은 보고회를 마무리하며 “2월부터 시작한 한부모가족 지원정책에 관한 연구 용역을 통해 한부모가족의 현주소와 실태, 문제점 등을 파악할 수 있었고 한부모가족을 위한 실행가능하고 지속가능한 지원이 필요한 실정임을 깨달았다”며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구청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한부모가족의 경제적 지원을 포함한 안정적인 가족 기능 유지와 생활 안정 대책을 위해 필요한 조례를 발의하고 더불어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