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동의 기부릴레이, 첫날 500여 만원 모금

나눔과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더 많은 주민 참여 독려하기 위해 시도

작성일 : 2021-11-25 10:58

기부참여자의 메시지 현황판.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이 지난 15일 시작된 가운데, 강동구 길동에서 새로운 기부릴레이를 시작해 화제다.

 

강동구(구청장 이정훈) 길동은 따뜻한 겨울나기모금을 기부자가 다음 기부자를 지목하는 기부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것은 나눔과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더 많은 주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선택한 참여형 기부방식이다.

 

김준오 길동장과 최천수 주민자치회장이 첫 기부자로 나서, 기부자가 다음 릴레이에 참여하도록 지명한 단체나 개인이 1만 원 이상 기부를 이어갈 수 있도록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행사 첫날, 이정훈 강동구청장도 기부릴레이에 동참했다. 이어 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현석 회장도 흔쾌히 1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훈훈한 기부가 이어져 첫째 날에 무려 500여 만 원 기부금이 모였다. 이어, 길동주민지치회에서도 삼백만 원을 장학금에 쓰라며 기부했고, 코로나19로 기부가 줄었다는 뉴스를 안타깝게 여긴 주민도 연탄 1,000장을 기부하는 등 지역 내 기부가 줄을 이었다.

 

길동의 올 목표액은 11,000만 원이다. 직능단체협의회의 김장나눔 사업, 새마을부녀회의 녹색장터 모금과 오는 128일 개최하는 길동 기리울 축제모금활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모금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은 내년 214일까지 전국적으로 전개되며, 길동의 경우 지난해 1억 원이 넘는 성금품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 희망을 선사했다.

 

김 동장은 자연스러운 성금 모금을 위해 릴레이 기부를 기획하게 됐고, 주민센터 입구에 기부 메시지 현황판을 설치해 참여자의 메시지를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등 주민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약계층 주민들은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부를 희망하는 경우, 길동주민센터 복지1팀을 직접 방문하거나 구 전용계좌(우리은행 015-176590-13-515, 예금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송금 후 길동주민센터(02-3425-7866)로 전화해 송금내역을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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